[양성도토리칼국수] 평택_안성 인생 칼국수 맛집 이라 자부합니다.

평택, 안성에서 유명한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어디든 그게 그거지 뭐...하면서 별 기대 없이 방문했던 곳이 

항상 맛있었습니다. 

이 집도 그랬습니다. 

칼국수가 뭐 그리 맛있다고 30분을 넘게 가니 라면서 

투정을 부렸는데 역시 맛집은 맛집입니다. 

 

양성도토리칼국수
031-675-9455
경기 안성시 양성면 한내로 56

오전11시 - 오후2시까지 영업
일요일 정기휴무
재료소진시 일찍 종료합니다

 

아침 10시에 해장으로 칼국수를 한 그릇 하자고 해서

움직인 곳이 양성도토리칼국수입니다. 

도착하니 10시30분이군요. 

 

오픈은 11시에 한답니다. 

11시가 조금 지나면 웨이팅이 걸린다고 일찍 왔답니다. 

이미 차 한대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군요. 

 

 

원래는 평택에서 유명한 칼국수 집이었는데

이곳으로 이전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따님 두 분이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10시30분인데도 안으로 입장은 가능합니다. 

두 분이 칼국수 면을 부지런히 준비하시네요. 

 

메뉴는 오롯이 칼국수뿐...

 

 

칼국수는 2인이상 주문가능합니다. 

웨이팅이 많으므로 혼자 와서 식사하시기는 곤란한가 봅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11시부터 2시까지만 운영하다 보니

계속 웨이팅이 걸리겠군요. 

 

또한 재료가 소진되면 바로 영업 끝이니

정말 먹고 싶다면 2인분을 드셔야겠습니다. ㅎㅎ

 

번호표는 없어서 오시는 데로 줄을 서야 하는데

시대를 뒷따라가는 가게지만 

사람들은 이런 곳에 더 흥분을 하는 것 같습니다. 

SMALL

테이블은 안쪽과 합쳐서 12 테이블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이 시작되자마자 

분주하게 면을 삶습니다. 

미리 앉아있던 저희에게 두 개요?라고 묻고 바로 

준비하시나 봅니다. 

이윽고 사람들이 차례차례 들어오시더니 십 분도 안되어서

만석이 됩니다. 

 

칼국수집에 그 흔한 파전도 없습니다. 

오직 도토리 칼국수뿐!!!

 

 

반찬과 칼국수가 동시에 나옵니다. 

칼국수 면은 직접 손으로 반죽하여 칼질한 수타입니다. 

그래서 균형적이지 않은 식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도삭면도 식감은 좋은데 

굴곡이 있는 이 집 칼국수 면은 식감이 더 좋은 듯합니다. 

 

 

칼국수 맛집이라는데 무엇이 필요할 것이며

잡다한 내용물이 뭣이 중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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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건 쇠고기를 갈아서 넣었네요?

그래서 밋밋하지 않고 진한 육수의 맛이 낫나 봅니다. 

 

반찬은 배추겉절이와 깍두기 두 가지며 

셀프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맛.

돌아서 오는 내내 다시 가고 싶은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꼭 한번 가셔서 드셔보시길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