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이 짧고 좁은편이며 히든 그린으로 공략이 필요한 _ 클럽디보은CC

주말 스케줄 변경으로
금요일 급하게 조인을 해서 찾은
클럽디 보은cc
서울에서는 약 200킬로미터 거리입니다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출발
12시에 도착했어요

 

전장이 짧아
스코어는 괜찮은 편이나
도그렉 및 히든그린으로
공략이 필요한 구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 길이 맞아?
할 정도로 시골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 보면
이윽고 골프장 방문을 반기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외관이 우주선이 앉은 모양처럼
둥근 지붕이 올려져 있는 모습이네요

 

이곳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리나 봐요

 

클럽하우스 안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하게 적당한 크기의 규모로 손님을
반깁니다.

 

보통 통창옆으로 휴식공간이 있으면

클럽하우스가 크게 느껴지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클럽디는
클럽디금강
클럽디속리산
클럽디보은
클럽디거창이 있습니다.
거창만 안 가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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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럽디 금강을 자주 갔는데
명품구장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구장이었어요

 

클럽하우스는 규모는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실속 있게 잘 정돈된 느낌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클럽하우스 대식당에서 식사를 못한 게 아쉽군요 

전반홀 돌고 나서 옛날통닭에 맥주 한잔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락카시설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돼있었고
청결한 느낌이 납니다.
가운데 스톨과 공간은
일반골프장 수준입니다.

그러고 보니 클럽디의 모든 구장이
비슷한 느낌이네요

 

화장실과 파우더 공간도
쾌적하고
변기는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타트로 나가면
왼쪽에 대형 소파공간이 있어
다른 골프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SMALL

시작 전 시원한 바람맞으며
잠시 쉬었다 출발하시는 것도.
미리 와서 일행들과
담소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방문당시
진달래가 활짝 피어
골프장의 품격을 높여주는 듯했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구장느낌.

저 멀리
퍼팅 연습장이 보이네요
가볍게 퍼팅 연습하고 출발!

첫 홀 가는데
골프장을 들어가는 차도를
지나서 갑니다.
위험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느낌

이렇게 도로를 건너가는 구장이 또 있었는데
기억이...

자 첫 홀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홀 정보는 2탄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