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극강의 가성비 참치 맛집 [운암동 태풍참치]

광주광역시 어등산CC라운딩을 마친 후

참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운암동 까지 이동해서 방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골프장과 거리도 멀고

그 참치가 그 참치지 했는데

정말 제 인생 최고의 가성비 끝판왕 참치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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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참치 
광주북구 대자로 71-2
062-528-1889

네이버에 이용 시간이 안 나와 있어요. 
예약가능

 

5시 30분에 가니 좌석이 있었지만 

대부분 세팅이 된 게 예약이 되어있는 듯했습니다. 

 

예약을 안 하면 식사하실 수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 기대를 안 하고 가서 들어가면서 

간판 사진을 못 찍었고. 

나오면서는 술에 취해 찍지를 못했네요. 

 

 

리필 코스 제일 비싼 금메달이

38,000원이며 

가장 저렴한 코스가 30,000원입니다. 

 

요즘 어느 참치집이든 기본이 3만 5만 7만 이런 식인데

심지어는 10만 원 이상이 훌쩍 넘기도 하죠. 

 

이 집은 오랜 단골이라면서 

참치머리부위인 '멋지게'를 주문하시네요. 

 

SMALL

 

벽면에 김은 수북이 쌓여있습니다. 

김은 기호에 따라 마음껏

드시면 되겠습니다. 

 

 

여느 집과 같이 허한 속을 달래라며

죽을 맨 먼저 내어주시고

참치와 함께 먹을 밑반찬을 내어주십니다. 

 

 

새우장은 서빙하시는 분한테 

까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껍질을 벗겨

다시 가져다주셨습니다. 

 

 

소주 한잔을 들이켜니 

콘치즈, 계란찜, 초밥, 참치머리찜을 내어주십니다. 

이미 소주는 한 병을 넘어서고.

 

 

참치 머리가 나왔습니다. 

참치 머리는 말이 필요 없죠. 

마치 소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 

적당히 얼린 살이 식감까지 좋게 만들어 줍니다. 

 

참치머리회 한 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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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한잔에 취하고 또 취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마시다 보니 

이제 끝인지 튀김을 내어주십니다. 

튀김도 참치 부위로 만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맛있어서 

동반자 분이 참치초밥을 포장주문했었는데

추가로 튀김도 주문하시네요. 

 

무었네 술이 술을 부르듯 

아쉬워 

서빙하시는 분한테 팁을 드리며 

소주 한 병과 참치 몇 점 만  더 달라고 했더니

 

 

참치와, 참치코? 부위를 주시네요. ㅎ

저도 참치집을 많이 다녔지만 

참치코는 처음인 듯합니다. 

식감이 뭐라 할까요.

이물 거리지 않아 거부감이 없이 맛있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처음 맛본 맛있었습니다. 

 

광주에서 참치는 무조건 이 집이다! 라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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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참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