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맛집 속 시원한 동태탕 해장국 [오유민동태마을인화점]

쌀쌀하고 눈예보가 있는 날씨에

어울릴만한 음식을 찾다가 

 

동태탕 맛집 방문했습니다.

 

생태 같은 동태라니 사뭇 궁금하군요. 

 

이곳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 

아침 10시이후 저녁 9시 이전에 

언제든 방문해서 동태탕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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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건물 앞쪽 주차장이 있어

걱정 안하시고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자동문이 또 한번 있습니다. 

모든 메뉴 포장가능

포장 시 1,000원 할인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4시였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은 없지만

한가한 시간이라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식사하시는 듯해서

아직 치워지지 않은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매장은 상당히 넓었어요. 

베링해협 동태만 사용한다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동태 원산지를 한 번도 확인하고

먹어본 적이 없어서 

베링해협동태라고 검색해 보았으나

특별한 건 못 찾았습니다. 

아마도 동태 중에서는 

베링해협 동태를 1순위로 꼽히나 봅니다. 

 

 

메뉴는 동태탕 전문점답게 

동태탕과 동태전만 있네요. 

저는 동태탕 1인분과

곤이를 추가해서 주문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제가 좋아하는 

동태 전도 주문해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밑반찬은 정갈하게 내어주셨습니다. 

시금치, 콩나물이 맛있었어요. 

미역초무침은 식사 전 

식욕을 돋게 해 주었습니다. 

 

 

1인분에 동태 한 마리가 두 동강이로 들어있습니다. 

정말 생태탕 같은 동태탕이네요. 

 

어라 그런데 아무리 뒤적거려도 고니가 보이질 않아요. 

이모님께 여쭤봤더니 

깜빡하고 안 넣어주셨네요. ㅎㅎ

SMALL

 

이미 익혀져 있는 고니라 

바로 넣어서 드실 수 있다면서 한 접시

넣어주셨습니다. 

국물은 해장하기 정말 좋은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이었고.

소주 한잔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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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는 살이 부드러워 

정말 생태탕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수제비가 몇 알 들어있는데 

쫄깃하면서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별미였어요. 

 

살이 매우 도톰해서 몸통 한 조각만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그 맛에 끌려 머리 쪽도 뼈 발라 가면서 

한 마리 온전히 다 먹었습니다. 

 

익산에서 시원한 해장 생각나신다면 이 집 추천해 봅니다. 

 

일요일은 휴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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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민동태마을 인화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