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골프는
갈 때는 설레고
라운딩 때는 추워서 후회하고
라운딩 끝나면 아쉬운....
그래서 남쪽골프장을 알아보다가
평점이 좋은 사천서경타니골프장을 예약했습니다.
36홀의 규모있는 골프장이기도 하지만
한옥을 모티브로 꾸며놓은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골프장 올라가기전
표지판이라고 할까요.
이때 좀 독특하다 싶었는데
골프장을 들어서는 순간
와~ 독특하다 라는 느낌이 빡 옵니다.
주차를 하고
클럽하우스를 향하는데도
동반자들이 연신 사진을 찍습니다.
한옥의 고풍스러운 맛이 있으면서도
고급진 느낌 이랄까.
클럽하우스를 들어서면
그 느낌이 배가 되는데요.
높은 천정고에 넓은 실내가 압도적입니다.
그러면서도
세심하게 고객을 신경쓴 느낌을
곳곳에서 받을수가 있는데요.
락카를 들어서게 되면
맨 먼저 보이는 것이
락커번호 조회시스템입니다.
요거는 참 잘해놨다 싶네요.
그리고 골프화 건조기 까지 있습니다.
라운딩 후 샤워하러 가기 전에
이용하면 좋겠네요.
36홀 규모의 골프장이라
락커 또한 상당히 넓은데요.
분수대를 가운데 두고
좌우로 나 위어 져 있습니다.
겨울이라
클럽하우스 대식당은 예약제 단체손님만
받는 듯합니다.
클럽하우스 1층에는 비즈니스 센터가 있어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고
VIP룸 같은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스타트로
한 계단 내려가면
스타트 하우스가 있는데
여기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시면 될듯합니다.
특이한 것은
보통 골프숍은 1층에 있는데
여기는 스타트층에 위치하고 있네요.
안쪽으로도 이어져 규모가 꽤 큽니다.
이곳 타니 CC의
더 특이한 점은
커피숍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에 대기카트 명단이 나와서
내가 몇 분 뒤에 나가면 될지
알 수가 있습니다.
기본카트와
노란색 초록색 카트가 대기를 하고 있어
카트가 예뻐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오손도손 모여있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장작 난로가 준비되어 있네요. ㅎㅎ
오늘 코스는
사천서경타니씨씨에서
제일 어렵다는 백호코스와 청룡코스입니다.
라운딩을 마치고 가보니
스코어가 형편없이 나왔습니다.
코스가 어려워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다음에 다시 방문하여
1박 2일 동안 36홀을 경험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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