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추천] 쌀밥 맛이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강화섬쌀밥집한정식

 

강화섬 쌀밥집
연중무휴
09:00 오픈
20:00 마감
라스트오더 19:30
032-937-5989

 

강화도 나들이중 우연히 들른 곳인데 

정말 대박 맛집이라고 자부할만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강화도 초입에 있는 

"강화섬쌀밥집"인데요. 

쌀밥맛이 이렇게도 다를수 있구나를 절실하게 느끼고 왔습니다. 

 

강화도 웰빙CC 골프장 주변으로 먹거리들이 많은듯 합니다. 

강화도에는 유니아일랜드CC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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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1일차에 들렸던 장어집 또한 추천드리니 들러보세요.

[강화도맛집] 강화도 가면 무조건 장어 ㅡ강나루숯불장어 (tistory.com)

[강화도맛집] 강화도 가면 무조건 장어 ㅡ강나루숯불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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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 워낙 넓으니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낮에는 주차를 따로 봐주실 분이 계실정도로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식사하는곳도 워낙 넓고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 룸을 식사 이용하고 싶을 때는

예약을 해야된다고 현수막이 실내에 걸려있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항아리 조형물이 놓여있습니다.

강화군수가 직접 사인하고 추천할 정도면 믿을만하겠네요.

강화도가 쌀이 유명하다는 것은 얼핏 들어봤지만

이천만큼 하겠어?라는 의심반을 가지고 입장해 봅니다.

 

 

 

저는 이곳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강화도 첫날 저녁 방문했다가

다음날 서울로 돌아오면서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첫날 저녁은 늦은 시간이라 손님이

테이블 절반가량 있었는데

다음날 점심에는 1층은 가득 차있었습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쌀밥정식입니다.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니

골고루 한메뉴씩 주문했다가 

잔치상정식으로 주문했습니다. 

밴댕이 무침과 한우떡갈비 보리굴비를 다 맛볼 수 있겠네요. 

 

쌀밥정식은 바로바로 나오는데 

보리굴비와 한우떡갈비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약 10여 분 뒤 한상이 차려집니다. 

밴댕이 무침은 처음 먹어보는데

채소무침들 사이로 멸치보다는 좀 더 큰 생선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쌈 드시듯이 함께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보리굴비와 떡갈비는 말할 것도 없고요. 

한우 떡갈비는 전남 담양에서 먹었던 떡갈비 맛이 느껴집니다.

겉이 살짝 탄 것 같지만 

안에는 육즙이 들어있으면서 퍽퍽하지 않습니다. 

 

보리굴비는 꾸덕하면서도 부드럽지만 약간의 식감을 느낄 정도로 단단한

맛이 있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는 반찬들과 메인 메뉴입니다. 

 

사진에 다 못 담을 정도로 밑반찬이 많으며

한 가지 한가지 다 맛있어서 오늘만큼은 허리띠 풀고 

먹어야겠습니다.

 

 

어쩌면 이 집의 자랑인 솥밥입니다. 

저도 솥밥 많이 먹어봐서 알지만

단순히 솥밥이어서 찰지다는 표현보다는 

쌀 자체가 찰지고 윤기가 흐르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한입 먹는 순간

최고의 압력밥솥으로 밥을 한 느낌의 맛입니다. 

 

이 정도 밥맛이라면 

김치하나에 먹더라도 최고의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기본찬으로 내어주는 꽁치도 상당히 맛있지만

굴비 옆에 있으니 왠지 초라해 보입니다. 

 

 

막걸리 한잔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강화 막걸리 한잔에 오늘의 나들이 여독이 쫘악 풀리는 듯합니다. 

 

내친김에 맛있는 쌀 한 포대 사가야겠습니다. 

- 강화도쌀 10KG 43,000원 =

 

입맛 없을 때 

효도하고 싶을 때

강화도 나들이하면서 이곳을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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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peY9H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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