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광나루 건대입구_화양사거리 갈비찜 냉면 맛집 - 함흥본가냉면 건대점

 

강동구 함흥본가냉면 건대점을 방문하였습니다.

 

서울광진구 광나루로 456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523M
11시 오픈
20:5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화요일이 공휴일이면 영업하고 수요일 휴무

 

늦은 오후 건대에서 홍천으로 향하던 길에

식사를 하고 나서느냐 

홍천가서 먹느냐를 고민하다 들른 곳입니다. 

오후 5시여서 퇴근길 정체 현상을 뻔히 알면서도 

배고픔에 어쩔수 없이 정체를 감내하고 갈비찜을 먹기로 방문하였습니다.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올림픽대교로 가다 보면

대로변 깔끔하게 신축된 건물이 보입니다. 

 

 함흥 본가면옥 건대점

 

건물 뒷편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주차비 1000원 있어요라고 하시네요~

 

주차를 한후 건물 옆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실내인테리어는 매우 잘되어있습니다. 

그냥 깔끔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냉면집도 이제는 노포보다는 

대중화된 맛으로 승부하는 최신 인테리어의 

프랜차이즈 냉면 맛집이 손님의 발길을 이끄나 봅니다. 

 

 

간단하게 냉면을 먹고 갈까 고민하다가

갈비찜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갈비찜이 제일 비싼 메뉴 였습니다. 

SMALL

냉면과 갈비탕이 있어

점심 식사로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한여름에는 무조건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군요. 

 

 

물과 별도로 주전자를 주셔서

순간 뭐지?라고 생각 했다가

아....냉면집에서는 육수를 마시라고 주지?라는 생각이

번뜩 들어

주전자를 들어보니 따뜻한 기운이 돌군요. 

얼른 컵에 따라 맛을 보니

진한 육수의 맛이 입안을 감칠맛 나게 메꾸어 줍니다. 

날씨가 좀더 추워지면

따끈한 육수가 몸을 녹여줄 것 같습니다. 

 

 

찬은 열무김치와 고추된장무침 양파절임, 깍두기가 주어지고

개별적으로 양파부추절임을 따로 내어 주십니다. 

아마 갈비찜 고기를 찍어 먹으라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갈비찜을 기다리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옆테이블 분들이 늦게 오셨지만

냉면과 만두는 이미 나와서 식사를 한참 하고 계십니다. 

 

그렇게 허기진 배를 달래며 15분정도 기다리니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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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이는것보다

갈비의 크기와 양이 상당합니다. 

매우 잘 숙성되고 잘 익혀져서 

집게로 들고 가위로 살짝만 대어도 뼈에서 살코기가 떨어집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밥과 함께 드시면 

단짝의 맛이 어우러져 

연신 "음 맛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양아 너무 많아 

남으면 싸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점까지 다 먹어버렸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재방해서 냉면과 만두를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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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본가면옥 건대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