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경타니cc 라운딩 전후 주변 식당 추천 [가산그늘집]

겨울 골프는 안친다고 다짐했는데..

추운날씨가 잠깐

풀리니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날씨 1도2도 더 높은곳을 찾아 예약한곳이 

사천 서경타니CC를 재빠르게 예약하고

라운딩 전날 사천으로 향했습니다. 

 

물어물어 

숙소를 타니CC인근 무인텔로 정했고

또 물어물어 

방문한곳이 서경타니CC 와 가까운 

'가산그늘집'에 방문하였습니다.

 

 

집밥 전문이라고 되어있지만

술한잔 하기에도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보아하니

골프장 인근에 있어서가 아니라

여 사장님께서 골프를 즐기시나 봅니다. 

로스트볼도 파시고

벽에 걸려있는 문구가 

골프를 여간 사랑하시나 봅니다. 

SMALL

로스트볼도

특A급으로 매우 깨끗한 

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90타를 72타로 만드는데 

음식으로 도움을 주시겠다니 

어디한번 맛을 봐야겠습니다. 

 

저희는

대구탕과 석쇠불고기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4인기준

100,000원인데 

세명이니 생굴을 서비스로

좀 달라고 했습니다.

 

흔쾌히 흥정을 받아주시네요.

 

이집은 8시에 문을 닫습니다. 

저희는 6시에 방문했고요

 

주방과 홀을 함께 보시는지라

주전부리 하나 내주시고 들어가시네요.

 

 

술은 알아서 가져다 먹으라고 

우리에게 부탁을 하십니다. 

 

술주정뱅이들이 

술갖다 먹으라는 말에 

기분나빠 하지는 않습니다. 

맥주와 소주를 가져다 첫잔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나온 생굴

쪽파 밑에 생굴이 깔리고

그밑에는 무와 배가 깔려있습니다. 

 

무와 배의 조합이

묘한 식감과 맛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이어져 나온 

석쇠불고기와

밑반찬들.

부족함이 1도 없습니다.

 

 

밑반찬만 해도 몇가지인가요.

8가지가 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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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치 전라도 인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여긴 남해가 가까운

사천입니다. 

그래서 해산물이 싱싱한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대구탕

뭐 더이상 논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원하니

몇병마신 소주를 쏴악 씻겨내려가 주십니다.

 

 

조금 지저분한가요.

10만원에 상다리 부러지게 먹었습니다.

소주도 정신줄 나가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사천에 라운딩을 다시온다면

꼭 다시한번

방문해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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