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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맛집

가게 이름이 저절로 외워지는 충남 당진 감자탕 맛집 구구단감자탕해장국

by 모래발자국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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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밍고cc 라운딩을 위해

당진에서의 1일 차 아점을 해결하기 위해 

뼈다귀 해장국을 먹기로 하고 

방문한 곳은 구구단 감자탕 해장국입니다. 

 

아마도 당진에만 있는 듯합니다. 

당진시청 부근에 구구단감자탕이 있고

당진 시곡동에 구구단감자탕해장국이라고 

또 하나 있습니다. 

 

모두 24시간 영업이라고

네이버에 나와있는데요. 

당진 시청점에 아침10시에 방문했는데

오픈을 안해서

시곡동점을 전화해서 오픈한 걸 확인하고

방문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처음에는 구구단을 오픈하신 사장님이 

두 개를 운영하시다가 

시청점을 넘기셨다고 하는군요. 

 

 

시곡동에 구구단 감자탕은 

일반 가정집 스타일의 상가 점포입니다. 

주차장은 비교적 만족스럽게 있고요 

시곡동 로드 먹거리촌에 위치해 있어 

금방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가게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이런 집의 스타일상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돼있더군요.

요즘에는 손님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해할까 봐

신발을 신게끔 유도하고 있죠. 

 

신발을 벗고 매장에 들어선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독서실? ㅎ

테이블마다 머리 위로 브리지가 있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어쩌면 식당을 방문하면서 처음 보는 광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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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상을 좀 더 넓게 쓰라고 

휴지통, 수저통을 브리지에 놓게끔 고안해 낸 것인데요. 

처음에는 어색하다가

식사를 하다 보면 편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머리 위 화장지를 꺼내고 있군요. 

 

 

감자탕 맛집이겠지만

아침이다 보니 

간단하게 뼈다귀해장국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가게 안을 구경하니

자외선 공기살균장치인가 뭔가를 

사장님이 개발해서 

가게 안에 설치해 놓으셨습니다. ㅎ

특허까지 받으셨군요. 

왠지 괴짜 (창의력이 발달하신) 사장님 이실 것 같습니다.

 

 

거기......

거시기......

거기.....

 

평범한 해장국집의 찬들입니다 

저는 배추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을 셀프코너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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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양이 작아 보이지만

그릇이 크고 깊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개수로는 뼈 세 개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뼈에 살이 많아 밥과 함께 먹으면 

한 끼가 든든합니다. 

 

국물맛은 묘하고 미세하게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한 번쯤은 생각나는 맛입니다. 

 

 

 

네이버 지도

구구단감자탕해장국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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