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장계면 도심속의 숲 힐링 카페 [카페 137]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 카페라고 칭하니 왠지 거창해 보이는데요.

장계면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이런 곳에 이런 카페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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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137은 

장계면 한들로 137에 위치해 있어 

지번을 따서 카페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의 이름이 유행했는데요. 

39층 건물이어서 펜타39

105호에 있다고 해서 네일 105라는 식으로 이름을 붙여

특별하게 기억하게 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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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FE 137

입구 왼편에 소소한 카페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카페가 위치한 길을 운전하며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카페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카페 137 목조석이 있습니다. 

마당은 잔디로 되어있어서 

시원한 청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 앞 뒤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봄가을에는 

따스한 햇살에 잔잔하게 부는 바람이 

아~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다양한 종류의 차와

간단하게 드실수 있는 디저트, 쿠키가 있습니다. 

 

주문한 아포가토가 나왔습니다.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살짝 둘러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노란 고구마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겁니다. 

어쩜 고구마 색깔이 이렇게도 샛노랄 수 있을까요. 

맛도 일품입니다. 

 

카페 뒤편에는 별도 독채 룸이 있습니다. 

대략 8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 듯한데요. 

독서모임? 등 모임공간으로 사용되면 좋을 겉 같네요. 

 

카페를 디자인했다기보다는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 

소소하게 꾸미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참 잘 꾸몄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골스럽지만 결코 시골스럽지 않은 인테리어입니다. 

 

 

카페 안은 한옥 목조식으로 꾸며져 있어

들어서자마자 편안한 마음이 듭니다. 

또 테이블마다 화분목이 있어

자연청정으로  

공기마저 신선합니다. 

 

꽃과 나무들이 곳곳에 알맞게 있어

결코 부담스럽지도 않으며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카페를 들어오는 길은 국화 화분이 놓여있어

진하게 올라오는 국화냄새를 맡으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전북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CAFE137에서 힐링하고 갑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고두심이 다녀간 장수군 천천면에 위치한 

힐링숲카페도 들려보세요.

 

전북 장수군 천천면 찻집 ㅡ긴물찻집 (tistory.com)

전북 장수군 천천면 찻집 ㅡ긴물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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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네이버